'미확인', '충격+공포' 3人3色 영상 공개..궁금증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22 08: 46

영화 '미확인 동영상'이 주연배우 박보영, 주원, 강별의 3인 3색 캐릭터 영상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미확인 동영상'은 저주 걸린 영상을 본 뒤 죽음의 저주에 빠져버린 세희(박보영 분), 정미(강별 분) 자매와 세희의 남자친구 준혁(주원 분)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최고의 호러퀸 자리에 도전하는 박보영과 다정다감 자상한 남자로 변신한 주원, 동영상의 저주로 피폐해져 가는 여고생 강별까지 이전과는 180도 확연히 달라진 세 배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강별은 공부보다는 노는 것에 관심이 더 많은 발랄한 여고생의 모습부터 저주 걸린 동영상에 집착하다 결국 죽음의 공포 앞에 피폐해져 가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당찬 여고생의 모습은 물론 극한의 공포에 사로잡힌 여고생 정미를 연기한 강별은 강렬한 눈빛과 자연스러운 비명 연기, 몸을 내던지는 열연 등은 앞으로 주목 받는 여배우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며 2012년 강력한 신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주원은 박보영의 남자친구이자 사이버 수사대에서 일하는 공대생 준혁을 통해 따뜻하며 책임감 넘치는 강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출연하는 드라마와 영화마다 매번 높은 인기를 끌며 여심을 흔들어 놓았고 최근에는 예능을 통해 귀여움과 센스를 보여주며 '대세남'으로 거듭난 주원은 이번 영화를 통해 우연히 자신이 건네준 동영상으로 인해 저주를 받게 된 세희와 정미 자매를 끝까지 보호하려는 따뜻하고 자상한 이미지와 지적인 이미지까지 보여줘 또 한 번 여성 관객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박보영은 동영상 저주에 걸린 동생을 구하기 위해 동영상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는 언니 세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미확인 동영상'에서 호러퀸으로 변신해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박보영은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본 동생을 지키기 위해 죽음의 공포에 맞서는 세희로 분해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공포의 두려움과 압박감에 떨리는 눈빛, 미세한 호흡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영화의 서늘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확인 동영상'은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