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LA공연 1만2000명 열광..美유명 작곡가도 대거 관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22 08: 57

SM 소속 가수들이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첫 단추를 성공리에 꿰었다.
SM 소속 가수들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혼다센터에서 'SM타운 라이브월드 투어3 인 로스앤젤레스'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에프엑스, 엑소 등이 출연해 히트곡 퍼레이드와 다양한 스페셜 무대로 1만 2천여 명의 관객을 열광케 했다.
특히 콜라보네이션 무대에서는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브루노 마스의 '저스트 더 웨이 유 아'를 부르는 듀엣 무대를 선보였으며 샤이니 키, 에프엑스 엠버, 엑소 크리스는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라이크 어 G6'를, 소녀시대 제시카,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캐이티 페리의 '캘리포니아 걸스' 무대를 선사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이날 공연에는 팝의 거장 퀸시존스를 비롯해 언더독스, 브라이언 케네디 등 200여 명의 유명 프로듀서 및 작곡가들이 대거 관람했으며 소녀시대 수영에게 호감을 표시한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사이먼 커티스도 객석에 자리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3'는 LA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9일 타이페이 신주 카운티 스타디움, 8월 4일, 5일 양일간 도쿄 도쿄돔, 8월 18일에는 서울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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