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이하 비에이피)가 데뷔 4개월 만에 대만 최대 한류 잡지인 '트랜디'의 표지를 장식했다.
비에이피는 현재 2장의 싱글만을 발표한 신인임에도 그룹 씨앤블루, 빅뱅 등에 이어 5월에 신화와 함께 표지를 장식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비에이피는 5월호 표지 모델뿐 아니라 잡지에서 할애하는 최대 페이지수인 10페이지를 멤버(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별로 가득 채워 인기를 입증했다.
'트랜디'는 대만에서 시장 점유율이 70%에 육박하며, 대만에서만 3만 부의 초판을 발행하며 전체 잡지 주에서 판매율 1, 2위를 다투는 최대 한류 잡지다. 고 있다. 또한 대만 이외에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라이선스 되며 중국에서는 수입본으로 판매되어 중화권을 통틀어 총 10만부 정도가 판매되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잡지로 자리잡고 있다.
'트랜디' 측 관계자는 "지금껏 대만에 단 한 차례도 방문한 적도 없고 드라마 등을 통해 대만에서 공식 데뷔를 하지 않은 한국인이 표지 모델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에이피는 두 번째 앨범 '파워(POWER)'의 발매 이후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를 석권하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집에 이어 10위권에 랭크 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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