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의 팬들이 드라마 ‘닥터진’ 제작진에 밥차를 쐈다.
최근 송승헌의 팬클럽 ‘허니랑’은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 촬영장에 100인분의 바비큐를 먹을 수 있도록 밥차를 준비했다. 바비큐는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나눠먹었다는 후문.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송승헌의 팬클럽에서 보내준 맛있는 식사 덕에 배우, 스태프들 모두 힘을 내서 촬영에 임했고, 송승헌 역시 팬들의 정성스러운 응원 덕분인지 한 컷 한 컷 더욱 집중한 모습으로 열심히 촬영을 끝마쳤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송승헌은 “함께 하는 ‘닥터진’ 식구들을 위해 현장까지 직접 찾아와 깜짝 선물을 해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면서 “팬들 덕분에 고생하시는 배우, 스태프 분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며 짧지만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 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책임감 있게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진’은 21세기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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