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아진 옷만큼 더위에 맞서는 컬러풀 핸드백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5.22 12: 01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다가왔다. 이맘쯤의 여자들은 티셔츠, 팬츠 등 얇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더위에 맞서곤 한다.
얇고 간소해진 옷차림에 에지를 더하기 위해 액세서리 구두 등으로 멋을 내지만 이 중에 베스트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핸드백이다. 통통 튀는 컬러감과 실용성까지 겸비한 아이템을 알아보았다.
▲ 시원한 컬러감으로 무더위를 날리자!

 
흰 티셔츠에 데님을 매치하는 스타일링은 깔끔하면서도 가장 세련된 여름패션이다. 이때 찌는 듯한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것 같은 시원한 컬러감의 핸드백을 매치하면 여느 패셔니스타 못지않은 아우라를 뿜어 낼 수 있다.
청량감 가득한 블루컬러와 짙은 네이비 컬러의 매칭이 멋스러운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시에나 숄더백’은 상쾌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탈부착이 가능한 레더 스트랩은 매번 다른 느낌으로 연출 가능하며, 특히 래더 스트랩을 떼고 빅클러치로 활용했을 땐 남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여기에 실용적인 수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포켓을 디자인해 활용도 또한 높다.
▲ '발랄+청순' 최소화 된 디테일 상큼한 컬러감
 
발랄하고 활기찬 스타일로 운동화를 자주 신는 이라면 크로스백이 좋다. 상큼한 오렌지 컬러가 싱그러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빈티지 크로스 바디백’은 최소화 된 디테일이 더욱 눈에 띄는 크로스백이다. 부담 없는 사이즈에 내부의 포켓은 합리적인 수납을 가능하게 만들어 여자들의 편리함을 더욱 배려했다.
하얀 원피스에 플랫슈즈를 매치해 시원하고 청순한 느낌을 담아낸 스타일을 연출할 때는 산뜻한 컬러의 핸드백을 매는 것이 좋다. 파스텔 톤 핑크가 여성미를 살려낸 ‘올리비아 토트백’은 직사각형의 네모난 쉐입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살려준다. 숄더 스트랩이 함께 구성돼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으며, 넉넉한 사이즈는 캠퍼스룩에 활용하기에도 문제없다.
jiyoung@osen.co.kr
세인트스코트 런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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