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16살 연하남친 “나이 떠나 우린 남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22 14: 32

배우 김지수가 남자친구 로이 킴과의 나이 차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지수는 2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식당에서 진행된 JTBC 수목드라마 ‘러브어게인’(극본 김은희, 연출 황인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나이를 떠나서 남녀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김지수는 지난 3월 페이스북 계정 프로필란에 16살 연하의 연인 ‘로이 킴(Roy Kim)과 연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지수는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친구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어려서 아기 같을 거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나보다 어른스러운 점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를 떠나서 남녀이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한테 의지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나이 생각하지 않고 내가 의지하는 부분도 있고 많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브 어게인’은 시골 남녀공학 중학교 졸업생들이 30년 만에 동창회를 위해 모이고 첫사랑과 재회한 남녀주인공이 순수했던 시절의 추억, 그리고 그에 상반된 현실의 무게에 직면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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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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