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아내, 여자친구가 사주던 화장품을 무심히 바르던 남성들이 변했다. 매일 하는 면도로 거칠어지고 칙칙해진 피부에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낌없이 하는 남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남성화장품 시장에도 화장품 바람이 불고 있다.
이처럼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그루밍 족'이라 한다. 외출 전 비비크림으로 얼굴톤을 화사하게 하거나 아이크림으로 눈가 주름까지 관리하니 여성보다 더하면 더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진정 피부 미용을 생각한다면 나날이 뜨거워지는 햇살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도 놓치지 말아야다.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전 꼼꼼하게 바르며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들은 피지 분비량이 여성에 비해 2배 가량 많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시 oil-free제품 또는 매트한 제형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기한은 개봉 후 6개월 정도로 이 기간이 지나면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떨어짐을 유의해야 한다.

▲ 남녀공용 자외선차단제, 순한 사용감으로 여자친구와 함께 쓰기 편리해
'라비다 선솔루션 레포츠 IRF25'는 국내에서 개발한 ‘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을 함유하여 자외선은 물론이고 피부노화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근적외선(태양열)도 동시에 차단함으로써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해 준다. 태양에 많이 노출되는 골프나 야구 등의 야외활동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으로 특히 민감한 피부 타입 또는 순한 사용감을 원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제니스웰 세이프티 퓨어 선크림'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햇빛을 반사시키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 성분만으로 국내 최고 수치를 실현한 제품으로 자외선 A, B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화학 자외선 차단제, 착색제, 방부제, 알코올 성분 등이 첨가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여러 번 덧발라도 가볍다.

▲ 기능성 자외선차단제, 피부결 보정효과까지 더해져
'랩시리즈 BB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는 결점은 가려주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로 표현해주는 BB 겸용 차단제로 지속적으로 사용 시 피부의 주름과 탄력 개선해준다. 바르는 즉시 첨단 마이크로 캡슐이 분해되면서 즉각적인 커버력과 유분 조절 등 10가지 기능이 담긴 10-in-1 포뮬러로 피부톤 및 피부결을 고르게 함과 동시에 피부에 보습을 준다. 칙칙한 피부톤이 고민이 남성에게 적합하다.
'비오템옴므 오일프리 비비크림 SPF 50'는 기존 비비크림의 단점인 번들거림과 피부가 허옇게 뜨는 백탁현상을 없앴다. 로션처럼 가벼운 텍스처와 자연스러운 커버력으로 하루종일 깔끔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은 남성 전용 비비크림으로 단순한 피부톤 보정 이외에 이미 생성된 주름과 잡티를 개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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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다, 제니스웰, 랩시리즈, 비오템옴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