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배우 성유리의 늙지 않는 미모에 감탄을 했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차형사'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재밌는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극중 파트너인 성유리에 대해 "늙지 않는 미모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강지환은 성유리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4년 만에 함께 두 번째 작품을 하는 것인데 제일 먼저 느낀건 늙지 않는 미모에 대해 감탄했다"라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번 호흡을 맞춰 본 파트너이기 때문에 촬영할 때 편했던건 사실이고 내가 다이어트에 대해 고민할 때 옆에서 다독여줬다"라며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함께 한 첫 영화인만큼 좋은 영화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강지환은 극중 마성의 D라인을 자랑하는 몸매에서 사상 초유의 특급 미션을 받고 패션모델로 변신을 감행하는 형사 차철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차형사'는 가진 것이라곤 숨 막히는 궁극의 스멜과 마성의 D라인 몸뚱이뿐인 형사 차철수가 마약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런웨이에 잠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로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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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