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형사' 신태라 감독, 강지환 극찬.."한국의 조니 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22 16: 35

영화 '차형사'의 신태라 감독이 배우 강지환을 한국의 조니 뎁으로 극찬했다.
신태라 감독은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차형사'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재밌는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이날 강지환에 대해 "한국의 조니 뎁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태라 감독은 강지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보고 '강지환, 이 사람밖에 없네'라고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강지환은 모든 웃음과 고통, 슬픔 등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다. 모든 캐릭터를 소화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한국의 조니 뎁으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형사'는 가진 것이라곤 숨 막히는 궁극의 스멜과 마성의 D라인 몸뚱이뿐인 형사 차철수가 마약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런웨이에 잠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로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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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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