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철, 시즌 첫 대포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5.22 19: 14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신명철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신명철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서 0-1로 뒤진 3회 동점 솔로포를 가동했다.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신명철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의 4구째를 때려 좌중월 1점 아치(비거리 120m)로 연결시켰다.
지난해 정규 시즌 타율 2할8리(331타수 69안타)로 부진의 늪에 빠졌던 신명철은 SK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서 선제 결승 2타점 2루타를 때린 뒤 4차전에서는 쐐기 투런포를 가동하며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그리고 지난 시즌이 끝난 뒤 2년간 4억5000만원(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1억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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