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84타석만에 시즌 첫 홈런포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5.22 19: 39

두산 베어스 주전 포수 양의지(25)가 84타석째 만에 시즌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양의지는 22일 문학 SK전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1-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윤희상의 3구 째 슬라이더(132km)를 당겨쳤다. 이는 좌중간 담장을 넘는 솔로포로 이어졌고 올 시즌 양의지의 시즌 첫 홈런이다.
2010년 20홈런 포수로 우뚝 서며 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던 양의지는 지난 시즌 3할1리 4홈런 46타점을 올리며 주전 포수로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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