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외국서버를 통해 'HON(혼)'을 즐기는 유저가 수 만 명에 이르고 있는 AOS게임 ‘Heroes of Newerth(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이하 HON(혼))’이 사전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HON(혼)의 사전 공개 서비스(Pre Open Beta Test, 이하 Pre-OBT)를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미국 게임 개발사 S2게임즈에서 개발한 'HON(혼)'은 전세계 AOS게임 2위로 미국, 유럽,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등 4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약 1100만 명의 유저가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번 Pre-OBT에서 현재 북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콘텐츠를 모두 개방한다. 특히 지난 11일 공개되어 전세계 HON(혼) 유저들에게 인기몰이 중인 신규 게임 모드 '미드워(Mid Wars)'가 국내에서도 서비스된다.

'미드워'는 중앙 한 개의 라인에서만 전투가 일어나는 게임 모드로, 3개의 라인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AOS게임의 기본 형태에서 탈피했다. 1개의 라인에서 전투가 일어나기 때문에 AOS게임의 핵심인 팀 간 전투가 초반부터 일어나며 최소 20분이면 승부가 결정 난다. 또한 ‘미드워’는 게임머니의 손실이 없을 뿐 아니라 캐릭터의 부활시간도 7배 단축돼 초보 유저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이번 Pre-OBT에서는 북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105명의 영웅을 선보인다. ‘HON(혼)’은 현존하는 AOS게임 중 가장 많은 영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저들은 Pre-OBT에서 ‘엘로니아’, ‘리프트워커’ 등 최근 공개된 영웅들을 포함해 105명의 영웅을 자유롭게 플레이해볼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HON 사업팀 김동석 팀장은 "OBT를 앞두고 이번 서비스에서 게임의 안정성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시스템 상태를 점검할 생각이다" 며 "AOS게임이나 HON(혼)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금방 적응할 수 있도록 게임 소개 및 안내 콘텐츠도 강화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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