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백지영 눈물의 힘? '강심장' 잡고 火夜 1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23 07: 37

백지영의 털털하고 솔직한 토크가 KBS 2TV '승승장구'를 동시간대 1위 자리로 다시금 되돌려놨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승승장구'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8.6%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회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승승장구'에는 3년 만에 댄스곡으로 컴백한 백지영이 9살 연하 남자친구인 정석원과의 러브 스토리를 비롯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기위해 겪었던 과정을 여과 없이 털어 놓으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백지영은 과거 견디기 힘든 사건에 대해 "힘든 시절 힘이 돼준 것은 가족이었다. 정말 든든한 아군이었다"며 당시 많은 사람들의 수군거림과 가족이 감당해야했던 일화들을 전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아울러 이날 몰래온 손님으로는 길, 강타, 안무가 홍영주가 출연해 백지영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폭로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강심장'은 7.7%, MBC '100분 토론'은 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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