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충격 결말에도 한자리수 종영 '아쉬운 퇴장'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5.23 08: 05

SBS 월화극 '패션왕'이 충격적인 결말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수 시청률로 종영을 맞았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패션왕' 마지막회가 9.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9일 10%의 시청률로 첫방송을 시작한 '패션왕'은 20%가 넘는 MBC '빛과 그림자'에 밀려 줄곧 9% 안팎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평을 들었던 '패션왕'은 주인공 영걸(유아인)이 암살범에 의해 살해되는 충격 결말로 새드 엔딩을 맞았다.
한편, 이날 MBC '빛과 그림자'는 21.5%, KBS '사랑비'는 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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