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2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슈퍼히어로물에 대한 전세계인의 관심을 재입증한 '어벤져스'에 아쉬웠던 것은 배트맨 등 우리에게 친숙한 몇몇 히어로들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저작권 문제로 등장하지 못했던 이들이 돌아온다.
배트맨은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통해 귀환한다. 최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배트맨, 캣우먼, 베인의 정면과 비스듬한 측면으로 얼굴을 부각시키고 있다. 전세계 팬들은 인물들의 카리스마가 담겨진 캐릭터 포스터에 만족감을 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배트맨 3부작 완결편으로 불리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국내에서 4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다크 나이트'의 속편이다. 이번에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게리 올드먼, 모건 프리먼 등 기존 출연진에 앤 해서웨이, 톰 하디, 조셉 고든 레빗 등 새로운 피가 합류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히스 레저가 열연했던 조커에 비견되는 악당 베인과 캣우먼, 알베르토 팔콘 등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영화는 '다크 나이트'로부터 8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평화가 찾아온 고담에 또 한번 불어닥치는 폭풍을 그려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역대 영화들 중 최장시간 IMAX 상영 예정인데, 공개된 프롤로그를 통해 언론으로부터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IMAX 카메라의 기능을 완벽하게 구사했다", "숨 쉬기 힘들 정로도 압도적인 화면"이라는 등 극찬을 들었다.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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