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정준하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사진작가 오중석은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김제동 형. 6개월 안에 장가가시길. 제가 찍어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제동은 턱시도를 차려 입은 정준하의 옆에서 흰 티셔츠 차림에 새하얀 부케를 들고 신부처럼 수줍은 미소를 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이날 주인공은 김제동이었네", "사진의 반대편이 무척 궁금하다", "신부 못지 않은 청순한 외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신부와 화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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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