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레이킹 던 part1’이 올해 시상식에서 ‘어벤져스’, ‘헝거게임’과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다.
‘브레이킹 던 part1’은 2012년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6관왕을 노리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판타지 영화상, 원작 소설 부문을 비롯해 판타지 남자배우상과 여자배우상에 주연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테일러 로트너가 모두 노미네이트돼 올해도 강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올 여름 개봉한 ‘어벤져스’, ‘헝거게임’ 등의 작품들과 SF 판타지 부문에서 경쟁하게 될 ‘브레이킹 던 part1’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로버트 패틴슨은 가장 섹시한 스타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려 변함없는 이 시대 최고의 섹시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앞서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스타와 작품들을 직접 선정하는 축제인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뉴문’과 ‘이클립스’로 각각 2010년 12관왕, 2011년 4관왕의 기염을 토해 이번에도 수상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과는 오는 7월 22일 개최되는 2012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브레이킹 던 part2’는 인간 벨라와 뱀파이어 에드워드의 결혼, 그리고 혼혈아이 르네즈미의 탄생 이후의 더욱 흥미진진한 판타지가 그려질 예정이다.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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