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쇼케이스로 화려한 컴백쇼를 펼친 그룹 인피니트가 CF 러브콜과 앨범 판매량으로 인기를 실감 중이다.
인피니트는 지난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티즈'를 발매, 타이틀 곡 '추격자'로 군무돌 다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 컴백 당일 헬기를 이용해 국내 주요 5개 도시를 도는 대형 쇼케이스를 펼쳐 각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팬들을 열광케 했다.
웅장한 컴백만큼이나 이들의 활약은 눈에 띈다. 인피니트는 앨범 발매 일주일만에 판매량 4만장을 돌파했으며 다수의 CF 출연 제의도 받고 있다.

인피니트 측 관계자는 23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인피니트의 오프라인 앨범 판매량이 현재 4만 장을 돌파했다. 발매 일주일만에 이룬 성과라 내부적으로도 감탄하고 있다"며 "광고 러브콜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 인피니트의 패기 넘치는 이미지 때문인지 의류 광고가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인피니트는 지난 달 18일 일본에 두 번째 싱글 '비 마인'을 공개하고 여러가지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비 마인'은 지난 해 7월 국내에 발매한 '내꺼하자'의 일본어 버전. 이 앨범은 발매 일주일만에 5만 장이 팔려나가 일본의 대표 랭킹 사이트 오리콘에서 싱글 앨범 주간 차트 2위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렇듯 국내외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피니트는 곡 '추격자'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여심 사냥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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