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서부지법 출두'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05.23 11: 18

미성년자에게 술을 먹이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이 23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출두해 간음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고영욱이 서부지법에 출두 하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3월 30일 한 케이블 TV프로그램 방송 전 녹화분을 보고 연락처를 알아낸 A양(18)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해 술을 먹이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3월 15일 고영욱은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해 재조사를 받던 중 추가 피해자 2명이 더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진술을 확보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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