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훈' 카타르, 알바니아와 평가전서 1-2 패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5.23 10: 22

한국과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르는 카타르가 알바니아와 가진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한국전을 대비해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훈련 중인 카타르는 23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1부리그 라요 바예카노의 홈 구장인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알바니아와 평가전에서 후반 1분과 5분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카타르는 후반 8분 유세프 아흐메드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되돌리진 못했다.
카타르는 곧바로 도하로 돌아와 자국에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29일에는 팔레인스타인과 2차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역대 단 한 번도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하지 못한 카타르는 이번 최종예선에 한국을 비롯해 이란, 우즈베키스탄, 레바논과 한 조에 속했다.
nomad798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