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경기 파주시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축구대표팀 훈련 미니게임에서 승리한 기성용 지동원이 손을 번쩍 들며 환호하고 있다.
지난 21일 K리그 선수 등이 빠진 지동원, 기성용, 조용형, 구자철, 이정수, 남태희 등 6명의 해외파만 합류해 첫 호흡을 맞췄다.
최강희호는 훈련일정을 소화한 뒤 24일 선발진부터 스위스 베른으로 떠난다. 유럽에서 뛰는 손흥민과 박주호는 현지에서 합류하고 이동국, 오범석 등 K리거들은 이번 주 토요일 경기를 마치고 27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최강희호는 스위스에서 31일 오전 3시(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스페인과 친선경기를 한 뒤 6월4일 카타르로 넘어가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1차전(6월9일 오전 1시15분)을 치른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