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픽시로트, 한복 입고 함박 미소 '韓 문화 풍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23 14: 48

내한한 팝스타 픽시 로트가 한복을 입고 함박 미소를 지었다.
23일 유니버셜 뮤직 측에 따르면 내한 쇼케이스를 앞둔 픽시 로트는 지난 22일 박술녀 한복을 방문, 자신을 위해 제작된 한복을 입어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픽시 로트는 노리개 등의 소품 하나하나의 의미를 물으며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한복을 처음 입어본 픽시 로트는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술녀 디자이너와 찍은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픽시 로트는 오늘(23일) 오후 7시 서울 역삼동의 한 클럽에서 내한 쇼케이스를 연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만 발매되는 아시안 딜럭스 버전 발매를 기념하며 개최되는 공연이다. 픽시 로트는 이 공연을 위해 국내에서 3박 4일 동안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한편 픽시 로트는 지난 2009년 영국에서 첫 싱글 '마마 두'로 발매 첫 주에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명성을 얻었다. 이후 그는 2009 MTV 유럽 뮤직 어워즈 최우수 영국&아일랜드 앨범 부문과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 등 두 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2010 브릿 어워즈 최우수 앨범 부문, 최우수 싱글 부문, 최우수 영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2010년에는 ‘세계의 미녀 100인’ 중 한 명에 선정되며 미모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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