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수원에서 개최되는 2012피스컵을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얼리버드 2차 예매’가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함부르크(독일)를 비롯해 지동원이 몸담고 있는 선덜랜드(잉글랜드)와 석현준의 FC 흐로닝언(네덜란드) 등이 참가를 확정하며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12피스컵은 7월19일 성남-선덜랜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일에는 함부르크와 흐로닝언이 맞붙고 22일에는 결승전과 3~4위전이 열린다.
지난 1차 판매에서 예매분 1430장이 모두 판매되며 올 여름 흥행을 예고한 가운데 피스컵조직위원회는 23일부터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를 통해 40% 할인된 가격에 ‘얼리버드 2차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얼리버드 2차 예매는 40%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가운데 팬들은 1등석 E4, 6 구역을 각각 2만4000원(예선전)과 3만원(결승전)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번 2차 예매부터는 3등석 서포터석도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N, S 구역은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예선전 6000원, 결승전 1만2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서포터석을 선택하면 1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클럽들의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다.
얼리버드 2차 예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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