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규민 1군 엔트리 등록…이성진 말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5.23 17: 24

LG의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이 18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우규민은 지난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3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올 시즌 우규민은 1군 무대에서 13경기·17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4.58을 올린 바 있다.
LG 김기태 감독은 우규민의 1군 등록을 발표하며 “오늘 당장 마운드에서 대기한다. 어제 김기표가 많이 던졌기 때문에 오늘 못 던지는데 그 자리를 메우게 될 것”이라고 우규민의 출장 가능성을 밝혓다.

한편 LG는 지난 22일 잠실 넥센전에서 1군 무대 첫 등판을 치른 우완투수 이성진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 감독은 이성진 엔트리 제외에 대해 “재작년부터 지켜봤던 투수다. 비록 1군 엔트리에선 제외됐지만 기대가 많은 선수고 다음 기회에 다시 1군에 올릴 계획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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