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차우찬(25)이 23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1군 무대에 복귀했다.
2010년부터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은 차우찬은 올 시즌 1선발로서 기대를 모았지만 승리없이 2패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10.29까지 치솟았다.
지난달 28일 1군 명단에서 제외된 차우찬은 2군 무대에서 세 차례 선발 등판에 나서 1승 1패(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한 바 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롯데와의 주중 3연전 가운데 상황에 따라 한 두 타자 상대한 뒤 SK와의 주말 3연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완 기대주 김효남이 1군 명단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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