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시진 감독, '창단 첫 1위 등극, 싱글벙글'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5.23 22: 25

넥센 히어로즈 4번 타자 박병호가 넥센의 창단 첫 1위 등극의 순간을 친정팀을 상대로 만들어냈다.
넥센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박병호의 홈런포함 4안타 4타점 맹타에 힘입어 10-7로 승리, 최근 8연승·LG전 4연승을 달성하며 5월 이후 창단 첫 리그 최정상에 자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시즌 21승(1무 14패)을 거뒀다. 반면 LG는 17패(19승)째와 함께 넥센전 4연패에 빠졌다.

경기후 넥센 김시진 감독이 방송 인터뷰를 하고 있다./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