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피규어, 독설의 아이콘으로 등극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24 00: 15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등장한 김구라 피규어가 독설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2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오디션을 통해 스타가 된 허각, 손진영, 서인국, 구자명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지난 주 등장한 김구라 피규어가 많은 화제를 낳은 가운데, 이날 이 피규어가 더욱 톡톡 튀는 활약으로 김구라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김구라 피규어는 MC 김구라, 윤종신, 유세윤, 규현이 자리한 게스트를 향해 독설을 할 때 주로 사용됐다. 특히 규현은 서인국을 향해 '브라이언과의 연인설'을 질문 할 때 김구라 피규어를 앞에 가져다 놓으며 독설을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 피규어는 MC 유세윤이 자신의 신체 비밀로 커다란 엄지 발가락을 내세웠을 때도 등장했다. 유세윤이 자신의 발을 탁자 위로 올려 놓자, 규현은 "엄지 발가락이 얼굴 크기랑 같다"며 김구라 피규어를 발가락과 견줬다.
이에 '라디오 스타'는 김구라를 포함한 MC진을 발가락에 합성하며 'DJ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자막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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