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K팝스타’ 최대 수혜자되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5.24 07: 34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이하이가 SBS ‘K팝스타’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이하이는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솔로 가수이자 그룹 수펄스의 멤버로 가요계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K팝스타’에 함께 출연했던 이정미, 이승주, 이미쉘과 수펄스로 활동할 이하이는 솔로 가수로서도 준비를 병행, 전방위 활약을 예고했다.
YG엔터테이먼트 측은 23일 오후 OSEN에 “수펄스는 곧 음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하이의 경우는 실력이 뛰어난 만큼 솔로 가수로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수펄스와 이하이의 앨범 중 어떤 것이 먼저 나올 것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귀여운 외모와 반전 보이스로 심사위원 박진영, 양현석, 보아의 극찬을 받은 이하이는 매회 진행된 ‘K팝스타’ 문자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수로 대중성도 인정 받았다. 그는 박지민에 이어 ‘K팝스타’ 최종 순위 2위에 오르며 차세대 보컬리스트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수펄스는 ‘K팝스타’ 방송 당시 이정미, 이승주, 이미쉘, 박지민으로 구성됐었다. 이들은 수펄스라는 팀명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고음과 풍부한 성량을 기반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따라서 감성적인 중저음 보이스를 가진 이하이의 합류로 이전과 다른 수펄스의 매력이 표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하이, 이정미, 이승주, 이미쉘 외에 이승훈이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으나 이승훈은 당분간 트레이닝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외에 ‘K팝스타’ 참가자 박지민, 백아연, 박제현이 JYP엔터테인먼트를 최종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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