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먼 ‘황금어장’, 10%대 회복 힘드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24 07: 54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이 좀처럼 10%대 시청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전국 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6일 방송분(8.8%)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김구라의 마지막 방송이었던 지난 9일 방송분(8.4%)보다 떨어진 수치로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시청률 10%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더욱이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8.6%)에게 1위 자리를 내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 3월 14일 방송분에서 13.5%를 찍은 후 ‘황금어장’은 두달 넘게 한자리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게다가 메인 MC였던 김구라의 하차 후 MC들끼리의 새로운 조합과 신선한 재미를 찾아야 하는 ‘황금어장’은 시청률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난 16일 방송과 마찬가지로 손진영, 구자명, 서인국, 허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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