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촬영한 화보가 패션 매거진 ‘싱글즈‘를 통해 공개 돼 화제다.
화보 속 박재범은 레드 컬러의 바지, 루즈한 푸른 계열의 후드 재킷을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면모를 뽐냈다. 또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와 바지 위로 보이는 속옷 밴드는 그의 섹시함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번 촬영은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톱 가수의 자축 파티 현장'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속 재범은 과감한 상반신 노출은 물론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의상들을 소화해가며 섹시가이에서부터 풋풋한 소년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동시에 연출했다.

재범은 “섹시한 느낌의 화보는 오랜만이라 팬들이 좋아할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영장에 들어간 게 너무 오랜만이라 들떴던 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필리핀 마닐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재범의 화보는 ‘Singles’ 6월호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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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