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세터는… '미니백' 을 품는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5.24 09: 04

무더위가 지속돼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시작하면서 핸드백 중에서도 미니백이 거리의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스타일부터 비비드 컬러가 활용된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까지 각양각색의 미니백이 패셔너블한 여성들의 시선을 독점하고 있다.
작은 사이즈로 포인트 룩을 연출할 수 있는 미니백 스타일을 소개한다.  

▲ 클래식한 미니백, 우아함이 돋보여~
 
보기만 해도 앙증맞은 사이즈의 미니백은 가볍게 들기 좋아 인기다. 그 중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스타일의 스트랩이 활용된 미니백은 유행에 상관없이 활용하기 좋아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특히 베이지, 브라운 등의 컬러가 활용된 스트랩 미니백은 부드럽고 편안한 컬러가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만들어 격식 있는 자리에도 활용하기 으뜸이다. 이러한 클래식한 스트랩 미니백은 이번 시즌 고급스러운 소가죽 소재 뿐만 아니라 생활 방수가 가능해 실용적인 PVC 소재가 활용된 제품으로 출시돼 도시 여성들에게 각광 받는다.
더불어 디테일의 경우 벨티드 혹은 모서리에 금장 장식이 활용된 제품이 품격있어 보이게 해주니 구매 시 참고해도 좋다.
빈치스벤치(VINCIS BENCH) 마케팅 실에서는 "드레시한 원피스, 펌프스 하이힐에 로고 패턴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스트랩 미니백을 매치 해 데이트 룩으로도 손색없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트렌디한 미니백, 긍정적인 인상 심어줘~
 
 패션의 완성은 백이라는 말이 있다. 작지만 임팩트 있는 비비드한 컬러의 미니백으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것을 제안한다. 레드 오렌지, 옐로우 등 비비드한 컬러의 미니 백은 톡톡 튀는 컬러가 기분전환을 시켜주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밝은 인상을 심어준다.
트렌디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선 스트랩 탈부착이 가능해 클러치 백처럼 한 손에 가볍게 들기에도 좋은 비비드한 컬러의 미니백 스타일이 인기다. 컬러가 돋보이며 크기가 작기 때문에 간소화된 디테일과 원 컬러로 된 제품을 선택하는 편이 현명하다. 또한 이러한 미니백은 물건을 너무 많이 담으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쉬우니 최소한의 소지품만 넣는 것이 멋스럽다.
브라스파티 관계자는 "편안한 티셔츠, 데님 핫팬츠와 함께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미니백의 스트랩을 팔목에 감싼 뒤, 손에 무심한 듯 들어 발랄한 캐주얼 룩을 완성해도 좋다"고 전했다.
junbeom@osen.co.kr
레들리, 브라스파티, 빈치스벤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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