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로 활동중인 티파니와 친근한 매력의 배우 이범수가 같은 트렌드에 빠졌다.
바로 호피무늬, 표범무늬와 함께 대표적인 애니멀 프린트로 사랑받고 있는 파이톤(뱀피무늬) 트렌드다.
최근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를 위해 공항을 찾은 소녀시대 티파니는 톡톡 튀는 레드 컬러 헤어와 화려한 블루계열의 프린팅 점프 수트로 화사한 리조트룩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어깨에 살짝 걸친 블랙 카디건과 백, 슈즈로 컬러에 통일감을 줬다.


티파니가 착용한 백은 비엘타(VIELTA)의 것으로, 최근 유행하는 복잡한 메탈 장식을 모두 가죽으로 래핑 처리하여 가죽 본연의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티파니가 착용한 'PAM BLACK BAG’은 파이톤 가죽에 누빔 처리를 한 입체적 느낌의 보스턴 백이다.
한편,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이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배우 이범수는 최근 '자이언트'의 일본 프로모션차 공항을 찾았다.

아기자기한 와펜으로 포인트를 준 짙은 데님 재킷에 후드를 눌러쓰고 보잉 선글라스를 낀 이범수는 블랙 배기 팬츠와 화이트 로퍼로 포멀하면서도 편안해 보이는 룩을 선보였다. 그는 베이지 컬러의 파이톤 여권케이스와 같은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추구했다.

이범수가 공항에서 착용한 파이톤 숄더백 또한 비엘타의 ‘MACNI BAG NATURAL’이다. 티파니의 백과 마찬가지로 메탈 장식을 모두 가죽으로 래핑 처리해, 특유의 개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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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