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방송국의 뉴스 리포터 조나단 블룸(Jonathan Bloom)이 그룹 동방신기 무대를 극찬하며 '동방신기 앓이'를 입증했다.
조나단 블룸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교한 춤을 추면서 쏟아내는 가창, 동방신기(TVXQ)는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구글 본사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의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구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동방신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조나단 블룸은 "공연한 그룹 중 누가 제일 좋았냐"는 팔로어의 질문에 "동방신기의 에너지가 나를 압도했다"면서 "매우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극찬했다.
더불어 "동방신기는 K-POP의 왕이다. 그들은 아시아 지역을 점령했다"는 팔로워의 말에 "왜 그런지 알겠더라. 그들은 자신들의 열정과 재능을 보여줬다"고 답글을 달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구글'에는 동방신기를 비롯,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카라, 비스트, 엠블랙, 씨스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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