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인 김정훈이 일본 앨범 '보이스(VOICE)'를 발매함과 동시에 당일 오리콘데일리차트 5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뒀다.
'보이스'는 김정훈이 80~90년대 대히트를 친 여가수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앨범이다. 특히 2년 간의 공백에도 큰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음반관계자들도 놀라는 눈치다. 긴 공백이 있어서 많은 걱정을했는데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며 "한류 아이돌의 강세 속에 이룬 것이라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훈은 SBS 드라마 '바보엄마'를 끝내고 일본 현지에서 이번 앨범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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