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코트디부아르 대표 FW 둠비아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5.24 14: 52

첼시가 디디에 드록바(34)의 대체자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동료인 세이두 둠비아(25, CSKA 모스크바)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24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은 첼시가 CSKA 모스크바에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의 스타 둠비아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며 추정 이적료는 약 2600만 파운드(약 480억 원)라고 보도했다.
둠비아는 올 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서 42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서도 7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며 올 여름 빅 클럽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첼시의 주전 스트라이커 드록바가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살로몬 칼루(27)도 올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돼 이적이 유력한 터라 첼시로서는 올 여름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
헐크(25, 포르투)와 에딘손 카바니(25, 나폴리)를 비롯해 라다멜 팔카오(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르난도 요렌테(27, 아틀레틱 빌바오) 등과 연결되고 있는 첼시가 둠비아의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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