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신곡과 갱키즈의 후속곡이 유튜브를 통해 불법 유출된 것과 관련 티아라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국제적으로 법적 대응을 강행할 방침이다.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4일 오전 "오는 7월 발매 예정이었던 티아라 신곡과 갱키즈 후속곡의 음원, 안무가 불법적으로 유튜브를 통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 현재 진위여부를 가리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소송을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티아라 측은 오는 7월 7일에 발매되는 티아라의 신곡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안무에 팝스타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안무가로 유명한 존테 모닝(Jonte Moaning)이 참여하며 티저 예고편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 한국 안무팀 야마&핫칙스 배윤정 단장이 5박 6일 동안 직접 뉴욕으로 가 전수를 받고 돌아왔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소속사에 따르면 뉴욕에서 존테 모닝에게 티아라의 신곡과 갱키즈의 후속곡 안무를 전수 받을 당시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 일본 에이전트 관계자, 미국 에이전트 관계자만이 안무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다. 이에 현재 진위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티아라는 새 음반 활동부터 8번째 멤버를 영입, 8인조 체제로 활동을 시작하며 최종적으로는 9인조로 재편할 계획이다.
티아라는 6월 일본, 태국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7월 14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팬클럽 창단식 준비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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