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안정환, 안대를 차는 이유는?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5.24 16: 26

K리그 홍보대사 '반지의 제왕' 안정환(36)이 실명 퇴치를 위해 안대를 찬다.
K리그와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해 스탠다드차타드가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Seeing is Believing 기금마련 축구자선행사'를 진행한다.
K리그 홍보대사인 안정환을 비롯해 이동국(전북) 설기현(인천) 정성룡(수원) 등 K리그 스타 플레이어의 애장품 경매와 유명 브랜드의 의류, 액세서리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선 바자회로 진행된다.

또한 시각장애 체험 축구 등 시각장애인들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시각장애 체험존도 마련됐다.
더불어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이 공연하며, 방송인 현영과 성우 서혜정도 SiB축구자선행사 일일 도우미로 참여한다. 동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스탠다드차타드 SiB 기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의 임직원 1000여명은 'Seeing is Believing 축구자선행사'에 참여 후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 관람에도 참석, '스탠다드차타드는 K리그를 응원합니다' 문구가 새겨진 카드섹션을 완성해 K리그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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