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출산 전후 몸매 비교 '화제'..'달라도 너무 달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24 14: 41

배우 문소리의 출산 전후 몸매 비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다른 나라에서' 속 남편(권해효 분)과 안느(이자벨 위페르 분)의 사이가 의심스러워 만삭의 몸을 이끌고 부안까지 따라가 원치 않는 감시를 하게 된 금희 역할을 맡은 문소리가 출산 후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확 달라진 여신의 자태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출산을 단 3주 앞두고 촬영에 임해 만삭의 몸과 노메이크업을 고스란히 드러내야 했던 영화와는 정반대의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화보의 콘셉트는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레드카펫을 밟는다는 콘셉트를 살려 고혹적인 여배우의 매력에 관한 통찰로 촬영이 진행됐다.
문소리는 꽤 늦은 시간에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서 프로페셔널하게 모든 촬영을 거뜬히 소화해냈다. 뿐만 아니라 출산 이후, 아기엄마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한층 성숙된 미모와 포즈를 선보여 촬영팀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한편 문소리는 지난 19일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 위해 출국했으며 지난 21일 공식 상영에서 블랙 드레스로 동양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뽐내기도 했다. 그가 출연한 '다른 나라에서'는 오는 31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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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 스틸, 뮤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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