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김선아 “또 노처녀 연기? 근본적 성향 달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24 14: 36

배우 김선아가 다시 한번 노처녀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캐릭터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제작발표회에서 김선아는 전작 ‘여인의 향기’에 이어 노처녀 연기를 맡은 것에 대해 “근본적인 성향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결혼을 안했다는 것만 공통점이고 직업이나 가정환경은 다르다. 전작과 별로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연기한 적은 없다.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캐릭터에 임하고 있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김선아는 워커홀릭 슈즈 디자이너 황지안 역을 맡아 이번 드라마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두 아이두’는 능력 있는 슈퍼 알파걸과 부자를 꿈꾸는 낭만 백수가 하룻밤을 함께 보낸 후 좌충우돌 사랑을 쌓아가는 이야기로 김선아, 이장우, 임수향, 박건형 등이 출연한다.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오는 30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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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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