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고의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와 관련, 무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24일 오후 2시 2호 법정에서 선고공판을 열고 지난해 검찰이 상고한 MC몽 관련 사건에 대해 "검사의 상고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MC몽은 1~2심 판결 그대로, 35번 치아를 고의 발치해 병역을 기피했다는 혐의에 대해서 무죄로 최종판결 받았다.

MC몽은 앞으로 사회봉사에 임할 예정. 공무원 시험 등을 이유로 입대를 연기한 위계로 인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지난해 11월 MC몽이 이를 인정하면서 상고를 포기, 사회봉사 120시간을 이행하게 됐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