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퀸' 지나 "스타일리스트 괴롭히는 피곤한 성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24 18: 35

'투 핫'으로 컴백한 가수 지나가 "나는 스타일리스트를 괴롭히는 피곤한 성격이다"라고 밝혔다.
지나는 24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나 "팬들에게 나의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스타일이나 메이크업에 관여를 많이 한다. 주변 사람들이 아마 많이 피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무대에 헤어스타일과 의상에 과감한 시도를 많이 했다. 너무 쎈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매 앨범에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마음이 있다. 의상팀이나 메이크업 팀에 여러가지 새로운 것을 많이 제안한다. 스타일리스트 분도 이제는 적응한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더불어 '투 핫'으로 첫 컴백 무대를 꾸민 지나는 "긴장했지만 이런 긴장감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음원이 나오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줘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나는 오늘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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