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그루브 페스티벌 2012, 7월 개최..'티켓값 파격 인하'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25 09: 05

국내 유일의 해변 페스티벌인 '그린그루브 페스티벌2012(이하 지지에프)'이 오는 7월 21, 22일 양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지지에프는 지난 2011년, 국내 유일의 해변 페스티벌과 친환경 캠페인의 기치를 내세우며 시작했다. 특히 가수 버스타 라임즈, 블랙아이드피스의 애플딥, 아프로잭, 재범, 장기하와 얼굴들, 유브이(UV) 등 국경을 넘어선 뮤지션들의 화려한 라인업과 공연으로 국내 3대 여름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주최사 측은 "올해 출연 가수 라인업과 축제 구성은 전년 대비 더욱 화려하고 알차게 꾸민다"며 "반면 2011년에 15만4천원이었던 2일권 티켓 가격을 5만5천원(1일권 3만3천원)으로 파격 인하, 더욱 많은 관객들을 유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친환경을 지향하는 축제답게 축제 장소 내 모든 부스를 재활용 컨테이너를 사용하며, 친환경 퍼포먼스와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캠페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지에프의 1차 라인업은 오는 6월 초에 공개되며, 이와 동시에 온라인 사이트 옥션을 통해 공식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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