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김명훈, 임윤택에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25 09: 57

그룹 울랄라세션 멤버 김명훈이 임윤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명훈은 25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내 뒤에 앉아있는 이사람…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 몇일 전 17차례 항암. 목이 타들어가고 점막이 헐어 잘 먹지도 잠들지도 못하면서 무대에 대한 열정으로 우리와 함께있어 행복하다며 이렇게 즐겁게 살아간다… 주님 오늘도 함께 곁에서 노래할 수 있어 감사함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명훈이 미간을 찌푸리며 선글라스를 끼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김명훈의 뒤에는 임윤택이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순백색 수트를 입어 깔끔한 신사 느낌을 더했다. 특히 공개된 글 내용 속에는 현재 위암 4기로 투병 중인 임윤택에 대한 걱정과 감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오래 오래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 "건강 어서 쾌차하세요", "피곤해 보이네. 항상 멋진 무대 잘 보고 있다.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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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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