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자신의 주량을 공개했다.
강지환은 지난 24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주량이 소주 한 병 정도다. 한 병 먹으면 다음 날 아침에 좀 힘들다고 느낄 정도다”며 “술을 먹을 때 약간 취한 상태에서 계속 마시는 스타일”이라고 애주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안주는 이왕이면 좋은 걸 먹는다. 과거에는 안그랬는데 요즘 술을 먹을 때 장어를 안주삼아 먹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올해 36살인 애주가 강지환도 숙취가 예전수준이 아니다. 강지환은 “술을 많이 먹으면 젊었을 때와는 정말 다르다. 다음날 시체 상태다”며 웃었다.
강지환은 극중 마성의 D라인을 자랑하는 몸매에서 사상 초유의 특급 미션을 받고 패션모델로 변신을 감행하는 형사 차철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차형사’는 가진 것이라곤 숨 막히는 궁극의 스멜과 마성의 D라인 몸뚱이뿐인 형사 차철수가 마약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런웨이에 잠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로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