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데뷔 4주년을 맞아 "드디어 스무 살이 되고 어엿한 멋진 사내가 됐다"며 감격했다.
태민은 25일 오전 샤이니 공식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샤이니의 막둥이 태민입니다! 여러분 벌써 저희 4년이 됐습니다. 그리고 제가 드디어 스무살이 되고 어엿한 멋진 사내가 됐습니다 하하. 너무 반하지는 마시구요. 아무튼 쑥쑥 자라나는 저희 샤이니 많이 기대해 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 팍팍 줘요! 사랑해요 샤이니 월드. 이상 귀엽지만 멋있는 남자가 된 샤이니 태민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리더 온유는 "4년입니다. 길지만 짧은 시간들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간을 함께할 당신들! 사랑합니다"라는 뭉클한 감동 메시지를 남겼으며, 키 또한 "벌써 4주년이네요. 여러분도 저희도 쉼 없이 달려오고 서로를 의지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정성스럽게 활동할게요. 사랑해요"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어린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민호는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항상 저와 함게 멋진 영화를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날은 아직 멀리 있다는 거 알죠? 여러분 옆에 항상 같이하고 싶어요. 진심으로 고맙고 또 고마워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팬들과의 시간을 영화에 비유해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종현은 "4년입니다. 네 살이네. 우와 신기해. 앞으로도 쭉쭉 오래오래 잘 지냅시다! 고마우이"라는 장난기 가득한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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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공식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