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둘이야~' 화장품 모델 차태현, 광고도 애드리브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5.27 10: 46

“오빠 결혼했다~ 애가 둘이야~”
탤런트 차태현의 유쾌한 애드리브와 넘치는 끼가 광고에서도 발휘됐다.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우르오스' 모델인 차태현은 최근 남성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능청맞은 애드리브 연기가 돋보이는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사무실에 앉아서 처치 곤란인 얼굴의 '개기름'을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차태현의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는 소비자들이 재미와 함께 제품의 특징을 이해하게 한다.

차태현의 애드리브 연기는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빵’ 터진다. '오빠 전화 받아~ 오빠 전화 받아~'라고 말하는 휴대폰 벨 소리가 울리면 차태현은 “오빠 결혼했다~ 애가 둘이야~”라고 말한 후 잠시 후 “나도 아쉬워”라는 대사로 보는 이들을 깔깔 웃게 만든다.  
'차드립'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영상은 우르오스의 제품 설명 동영상으로 피부관리를 어렵고 귀찮게 생각하는 남성들이 화장품을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오빠피부를 위한 우르오스 사용법'을 주제로 Cleansing, Moisturizing, Refreshing의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 총 3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있다. 각 제품의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상황에서 연출된 영상은 그동안 차태현이 방송이나 광고에서 보여 주지 않았던 위트 있는 장면들로 가득하다.
우르오스 관계자는 “화제가 되고 있는 우르오스 영상은 차태현씨의 유쾌한 캐릭터와 남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브랜드의 콘셉트를 백분 살려냈다”며, “최근 예능프로그램(KBS2 '1박2일')에 출연하며 예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차태현의 뛰어난 애드리브로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차드립 영상은 우르오스 홈페이지(www.ulos.co.kr), 페이스북(www.facebook.com/ULOS.KR)와 유튜브 등 각종 동영상 포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르오스(UL·OS)는 대표성분 AMP를 바탕으로 개발된 남성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로 일본에서는 발매 3년만에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한 인기 남성 화장품 브랜드이다.
yel@osen.co.kr
우르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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