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엄태웅-이준혁, 촬영장에선? 원수 아닌 '화기애애'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25 16: 35

지난 24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의 촬영장 속 배우들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적도의 남자' 측은 25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부산 이기대공원 바위 앞에서 만난 엄태웅-이준혁-이현우, 훈훈한 세 남자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기 화기애애"라는 글을 시작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준혁과 이현우, 엄태웅 세 사람이 바위 앞에서 즐거운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또다른 사진에서는 엄태웅과 극중 엄태웅의 아역을 연기한 이현우가 활짝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특히 극중 엄태웅과 이준혁은 서로 살벌한 복수극을 펼친 반면 실제 촬영장에서는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드라마에서 빠져 나온 배우들의 모습이 새롭다", "실제로 저렇게 다정한데 드라마에서는 원수 지간 이었다니", "'적도의 남자' 끝났으니 이제 낙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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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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