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고온 탓에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올 여름 거리를 정복할 핫 아이템이 등장 했다. 쿨라부라(Koolaburra)의 여름 버전인 보헤미안 샌들이 바로 그 것.
쿨라부라의 여름 샌들은 내부가 양털 소재로 이루어 졌다는 것이 매우 이색적이다. 한 여름에 양털은 생각만해도 덥지만 사실 양털이 여름에는 땀을 흡수해 항상 보송보송한 촉감을 선사 한다. 이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먼저 알아봤다.
지난 달 한국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돌아간 제시카 알바는 쿨라부라의 마니아로 소문나 있다. 겨울에 이어 여름에도 역시 글레디에이터 디자인의 쿨라부라 샌들을 착용해 자연스러운 그녀의 데이룩을 여과 없이 보여 줬다.

또한 리얼리티 미국 드라마 ‘더 힐즈’에서 귀여운 악녀 역의 크리스틴 카발라리와 보헤미안 룩을 즐기는 케이트 허드슨은 프린지 장식의 쿨라부라 샌들로 그들만의 패션 센스 감각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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