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 고음에 이어 3단 변신 ‘핸드백’ 눈길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5.26 09: 53

여성들은 백에 대한 관심도가 지극히 높다.
백은 사람의 무게감, 사회적 지위를 엿볼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은 가격 탓에 백을 구매할 때는 신중해지기 마련이다.
최근, 핸드백 하나로 세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어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캐주얼+오피스룩엔  ‘토트백’으로 변신
 
토트백은 여성들이 애용하는 핸드백 스타일링이다. 스타일링에 큰 제약을 받지 않는 토트백을 좀 더 실용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블랙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핸드백 앞쪽에 디테일 장식이 가미된 토트백은 시크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살려준다.
또한 핸드백에 각이 잡혀 있어 세련된 느낌을 전하며, 가방 옆쪽의 지퍼 디테일이 유니크한 분위기를 고조시켜준다. 데님과 매치했을 땐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고 오피스룩과 함께 매치하면 각이 잡힌 가방의 디자인이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한층 고조시킨다.
▲ 자유롭고 활동적인 ‘숄더백’으로 변신
 
스타일링에서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업 시키고 싶을 땐 숄더백으로 시크하면서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대학생들의 캠퍼스 패션, 활동적이고 독창적인 직업군에 있는 여성들이라면 컬러와 디테일이 가미된 숄더백 스타일을 추천한다.
비비드한 컬러감이 패션 포인트로 제격인 백을 숄더로 활용하면 젊은 감각을 한껏 살려줄 것이다. 블랙 컬러의 토트백이 클래식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선사했다면 블루, 레드 컬러는 여성스럽고 패셔너블한 느낌을 한껏 고조시킨다.
▲ 트렌디한  ‘백팩’으로 변신
 
최근 성별을 불문하고 사랑 받는 아이템 백팩.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백팩이 여성미를 띄면서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패셔니스타 정려원은 드라마에서 ‘아데마로백’을 백팩으로 자주 활용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토트, 숄더로 활용된 핸드백에 끈을 연결해 백팩으로 착용했을 땐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타일링 전체에 통통 튀는 매력을 더하는 것은 물론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며 트렌디한 면모를 살려낸다. 특히 가방 앞면의 디테일은 여성의 뒤태를 완성시키며 흠잡을 데 없는 스타일링으로 완성시킨다.
보르보네제 관계자는 “토트, 숄더, 백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아데마로백’은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 여러 스타일링으로 활용 가능해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며 “하나의 핸드백으로 여러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크게 돋보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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