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야구열기 속에 2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매진됐다.
두산 구단은 오후 5시 7분 부로 전 좌석이 매진됐으며 개표 시작 37분 만의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날 매진으로 두산은 지난 17일 한화전부터 홈 5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역대 잠실구장 최다 연속매진 타이 기록이다. 지난 1993년 LG가 5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던 바 있다.
더불어 두산은 올 시즌 9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이번 주말 경기 역시 예매분은 이미 동이 난 상태이므로 연속 매진 기록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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